
도연초 제150 단
예능을 배워서 익히려고 하는 사람이 아직 능숙해지기 전에는 섣불리 남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몰래 연습해서 능숙해진 후에야 남의 앞에 나서는 것이 점잖고 의젓한일이라고 대개는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이러한 사람은 한 가지의 예능도 습득할수가 없다. 아직 아주 서투른 동안부터 잘하는 사람들 틈에 끼여들어 흉을 잡히고웃음거리가 되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게 견뎌 내며 연습을 힘껏 하는 사람은,선천적으로 재간을 타고나지 못했더라도 모든 일에 구애받지 않고 또 제멋대로아무렇게나 하지 않으며, 연공을 쌓아간다면, 소질을 타고났으나 연습을 소홀히 하는사람보다는 결국 능숙한 경지에 달하여, 관록이 붙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아견줄 사람이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천하에 그 이름을 떨치는 예도에 출중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시초에는 능숙하지 못하다는 평판도 있고 심한 결점도 있었던 것이다.
能をつかんとする人、「よくせざらんほどは、なまじひに人に知られじ。うちうちよく習ひ得てさしいでたらんこそ、いと心にくからめ」と常に言ふめれど、かく言ふ人、一芸も習ひ得ることなし。
いまだ堅固かたほなるより、上手の中に交じりて、そしり笑はるるにも恥ぢず、つれなく過ぎて嗜む人、天性その骨なけれども、道になづまず、みだりにせずして年を送れば、堪能の嗜まざるよりは、つひに上手の位に至り、徳たけ、人に許されて、ならびなき名を得ることなり。
天下のものの上手といへども、初めは不堪の聞こえもあり、むげの瑕瑾もありき。
されども、その人、道のおきて正しく、これを重くして放埒せざれば、世の博士にて、万人の師となること、諸道変はるべからず。
徒然草150段 能をつかんとする人:原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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