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친구들이다. 잘나가던 라인에서 독립(?)해서 일의 의미를 찾는 그룹이라니...

페이스북 친구였던 분의 포스트로 인해 우연찮게 읽게 된 글인데.. 처음 책 소개글을 보고 선입견때문에 외국 이야기인 것으로 생각했다. (내면에 가진 편향성이라니....) 밥벌이의 비루함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고민과 함께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다.

 

책 내용 보다는 그들의 고민을 소개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 같다. 그들의 건투를 빈다. 나도 좀 더 주체적으로 내 일하는 방식과 태도를 찾아야 할 것 같다.

 

프리워커스: 모빌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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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Slow As Possible

Small Work Big Money

 

 

'지금껏 일해온 방식에 문제라도 있나?' '새로운 방식으로 일할 수는 없을까'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으니 가는 건 무의미하다'라는 생각과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지만 가보자'라는 생각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 츠즈키 교이치 <권외 편집자>

 

자발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무능력이 무력감의 뿌리 - 에리히 프롬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테일러 피어슨 ,직업의 종말: 인간의 핵심 동기는 돈, 자유, 의미

 

기록의 시작은 엉성할 수록 좋다. 기록이 쌓인 후 만들어진 것과 비교했을 때의 낙차로 결과물은 더 빛난다.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알았다면 다음은 욕망을 기준삼아 앞으로의 좌표를 찍어보고, 이를 주기적으로 측정해 보는 것. 욕망은 변한다.

 

회사를 떠나 새로운 일을 꾸미면서 '무슨 일을 할지'보다 '어떤 태도로 일할 것인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

'자유' 단지 속박으로부터의 해방만을 의미하진 않는다. 보다 적극적으로, 주체적으로 자기 방식을 찾아 나설 때 얻을 수 있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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