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몇권을 구매했다.

 

1.System Design Interview Vol2.

우선 신입사원들이 자신들이 해보고 싶은 과제를 수행하는 기간인데, 이 책의 1장과 2장에 도움이 될만한 구조가 소개되는 것 같아서 구매했다. Vol1의 번역서를 읽었는데, 내용이 괜찮았고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 갈 것인가를 인터뷰형식으로 풀어내서 좋았다. 그래서 2권은 주저하지 않고 주문했다. 인사이트 사장님께 번역서 출간 예정인지를 물어보았으나, 일정도 안나오는 상태라 그냥 원서 구매를 헀다. 과연 원서를 먼저 다 읽을 것인가? 아니면 번역서가 먼저 나올 것인가?

 

2. 컴파일러 개발자가 들려주는 C이야기

내가 가장 즐겨보는 언어인 C/C++ 이야기이다.  그냥 호기심에 끌려서 구매했다. 요즘 컴파일러에 대해 호기심도 많이 생기고, Domain Specific Language를 만들어 보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끌렸다. 1장 슬쩍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다;;

 

3.  오브젝트 디자인 스타일 가이드

최근 팀 코드 리뷰를 하다가 객체의 R&R을 깨는 듯한 느낌의 코드를 많이 보게 되었다. 그래서 가이드도 줄 겸해서 읽어보고 추가 구매할지 여부를 판단해 볼까 한다.

 

4. 쏙쏙 들어오는 함수형 코딩

조금 쉽게 쓰여진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관한 책이라 구입. 아직 내용을 안봤지만, 함수형에 대한 고민이 좀 더 깊어지지 않을까 기대 하면서 샀다.

 

5. 좋은 팀을 만드는 24가지 안티 패턴 타파 기법

결국 일을 하는 것은 사람이고,  개개인이 가진 역량보다 큰일을 하려면 팀을 조직해야 한다. 팀웍, 팀 성장을 어떻게 도울지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구입한 책. 타산지석처럼 안티패턴에서 좋은 팀을 만드는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6. 객체지향 UI 디자인: 쓰기편한 소프트웨어 디자인 원리

최근 디자인팀의 결과물이 썩 마음에 안드는데, 마땅한 이유를 명쾌하게 정리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고민하던 차에...눈에 띄어 구매했다. 책은 왠지 좀 구리다. 겉표지부터 이건 정식 출간한 책이 아니고 그냥 대학가에서 제본한 책 느낌이다. 뭐 책에서 그런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만은... 오늘 앞부분 조금 읽어보았는데, 무슨 이야기를 할 지 대충은 알겠고.. 번역이 썩 매끄럽지는 않은 것 같다. (책 디자인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을지도..) 일본서를 번역한 책. 

 

역시 5월.. 올 한해의 34%를 넘긴 시점에서 끝까지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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