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로 with GPT, 제미나이, 클로드/강민혁/한빛미디어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인의 일상사에 AI 에이전트 바람을 일으킨 오픈클로. 올해 1월말에 SNS나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엄청난 바이럴을 일으키더니, 이 사용법을 다룬 책이 나왔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한빛 말고도 몇 군데 출판사에서 관련 실습서가 출간되었다. 참 빠른 대응이다. 이런걸 보면 오픈클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다. (업계 1인으로 참 재미있으면서도 기술 확산 속도에서 FOMO를 느끼게 된다.)

오픈클로를 처음 접했을 때 기존 LLM 기반 AI 도구들과 달리 개인의 워크플로에 깊숙하게 개입한다는 점에서 실험적이면서 재미있는 시도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로컬 환경 접근 권한과 자동 실행 구조에 따른 보안 문제도 두렵고(정확히는 어디까지 AI에게 믿고 맡길 수 있을까라는 위임의 문제), 사실 이게 맞는 방향인가에 대한 고민도 하던차라 바로 사용해보지 않았는데(이런 걸 보면 나는 즉시 도입보다는 검증 이후 적용하는 성격에 가깝다.), 서비스형 오픈 클로도 나오고 보안 문제도 점차 하나씩 해결되어 가고 있고 활용 사례 면에서도 어느정도 모범 답안들이 나온 것 같아서 직접 시도하기 위해 책과 동영상을 보고 있다.

중국 선전에서 오픈클로 설치 행사까지 열렸다고도 하고 오픈 클로 실행을 위해 맥미니를 기꺼이 구매한다고 한다. 주변에서 오픈클로를 사용해 보는 경우가 많다. 그 과정에서 도움 요청을 받는다. 오픈클로를 사용하려면 터미널환경을 사용해야 하는데, 사내에서 AI를 도입했을 때 나름 AI를 잘쓰던 동료도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 사용을 주저하는 이유로 터미널만 가면 뭘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났다. 엔지니어가 아닌 지인들을 보면 터미널 자체를 여는 것 조차 여전히 어려워 한다. 이 책이 그런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오픈클로의 설치부터 기본적인 사용법까지 매우 쉽게 조분조분 설명한다. 물론 개발자인 나에게는 책에서 다룬 설치 및 사용법 설명이 다소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오픈클로는 개발자보다는 일상생활에서 AI비서를 두는 효과가 있으니 개발업무보다는 일상 업무 자동화에 적합한 도구다. 그렇게 보면 엔지니어 직무가 아닌, 터미널 환경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내용이라 생각된다.

AI 도구들의 사용을 조금씩 늘여가다 보면 여전히 편리함과 동시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 가는 것이 나의 생산성 및 사고 체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책의 뒷부분에서 저자분이 적은 내용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개발 업무 이외의 업무에 오픈클로를 비롯한 다른 AI 에이전트를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 수 있을지 추가로 검증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인용 생산성 향상 인프라로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책을 읽고 난 후 관련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오픈클로를 만든 피터 스테인버그의 동영상이 눈에 띄어 함께 소개해 본다. 하나는 TED에서 발표한 내용이고, 또하나는 AI Engineer 컨퍼런스에서도 발표한 내용이다.
How I created OpenClaw, the breakthrough AI agent
OpenClaw creator Peter Steinberger takes us back to the transformative moment he let his AI agent loose on the internet, igniting one of the world's fastest-growing open-source projects. He makes a fascinating (and slightly unnerving) case that agents are
www.ted.com
오픈클로 with GPT, 제미나이, 클로드
챗GPT에게 물어보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AI가 직접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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