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 보이는 제목탓에 선택했으나, 예상대로 조금 실망스러운 내용이었다.

결국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내용을 유행하는 '자기계발 우화'로 펼쳐낸 것인데, '에너지 버스'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등에 비해 임팩트도 약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도 적다.

다만 형식적인 시장조사 내지 시장분석의 단점을 언급한 부분은 최근의 스피드한 경영상황을 고려할 때 다시한번 곱씹어보게 될만한 내용이었다.

이런 책들의 특징은 하드커버다 ㅡ.ㅡ; 조금 부실한 내용을 하드커버로 보완하는 느낌?
그냥 일반표지에 가격 낮춰서 아무렇게나 주머니에 꼽고, 이동중에 잠시잠시 읽을 수 있게 한다면 좋을텐데....

여하튼 아주 개판인 책은 아닌고로. 별점 ★★★

을 죽이지 마라(핸디북)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케빈 왕 (이가서,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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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부분에 있는 책 내용 요약은 훌륭하다. ㅡ.ㅡ 책 한권의 내용이 두페이지로 요약되어 있다.

- 창조를 위한 교훈

1.실패를 장려하라
 - 경험없는 일을 해서 잘 못하는 것은 진짜 실패가 아니다.
 - 진보를 위해서는 먼저 제 일보를 내딛을 것. '시험해 보라'
 - 실패하면 원인을 찾아서 반드시 반성하라
 - 바른 실패, 바른 반성을 한 사람을 공격해서 짓밟지 마라

2. 상품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상품에는 회사의 사상이 모두 나타난다.
 - 소비자의 안목을 무시하지 마라 
 - 본질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해서든 본질적으로 해결하라

3.사람의 마음을 읽어라.
 - 인간을 상대로 장사한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 창조의 근원임을 명심하라.
 - 사람의 마음을 읽으려면 직접 사람들과 부딪쳐라.
 - 무슨일이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라.

4.진실앞에서 공평하면서 평등하라
 - 좋은 아이디어가 상사나 베테랑에게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 고객은 사원의 체면이 아니라, 아이디어에 돈을 지불하는 것이다.

5. 시간을 소중히하라.
 - 시간과 아이디어를 분리할 수 없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도 시간이라는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없는 것과 같다.
 - 어떻게 시간을 벌 것인가, 스피드가 승부다.

6. 창조 = 아이디어 * 정열
 - 진정한 창조는 아이디어와 정열을 곱해서 생겨난다.
 - 아이디어 4, 정렬 10은 10의 아이디어, 1의 정열을 이긴다.

7. 뜨겁게 인산을 사랑하라.
 - 인간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마음이 인간의 창조력을 부추키고, 그 창조형이 형태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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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는 조금 되었지만, 포스팅을 안하고 있다가 정리 겸해서 적어봅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 단순히 그의 직함만으로, 단순히 그의 재산만으로 그의 인생이 얼마나 멋진지를 설명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선 손정의 사장의 인생 50년 계획을 살펴볼까요?

인생 50년 계획

20대 사업을 일으키고 이름을 떨친다.

30. 적어도 1천억엔의 자금을 모은다.

40. 커다란 사업을 일으킨다.

50. 사업에서 큰 성공을 이룬다.

60. 다음 경영자에게 사업을 물려준다.


멋지지 않습니까? 손정의 사장은 이 계획을 19살의 나이에 세웁니다. 옛말에 "입지"라는 말이 있지요. 딱 어울립니다.

손정의 사장과 앞에서 소개했던 랜디 포시와 공통점은 시간을 중요시 했다는 점입니다.

자기 혼자서 모든 일을 해치우는 것보다는 각 분야의 일인자를 불러 모으는 것이 일을 하는데 훨씬 효율적이다.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다. 시간은 빈틈없이 활용해야 한다.


어쩌다보니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들의 책을 연달아 소개하게 되는군요.

NeoZest의 별점은 별 넷 반.
좋은 내용이지만, 랜디 포시와 달리 타인이 손정의의 인생을 기록했다는 점때문에 별 반개를 깎았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힘이 떨어지니깐요.

끝으로 책의 한 구절로 끝맺어 봅니다.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꿈을 실현하는데는 남다른 재능과 집념이 필요하다.



손정의
카테고리 시/에세이/기행
지은이 이노우에 아쓰오 (김영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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