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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김영세 (랜덤하우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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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산업화 시대와 정보화시대에는 'product that makes sense' 즉, 기능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품이 히트 상품이 되었다. 그러나 감성시대에는 기능적으로 의미가 있는 상품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product that makes me love' 즉, 한눈에 사랑에 빠질만한 상품이 되어야만 히트 상품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설득에 의해 소비자가 구매를 당했다면 이제는 '감동'에 의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것이다.

혼자 골방에 틀어박혀서는 절대로 창의성이 발현되지 않는다. 늘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자기가 보지 못했던 점을 보고, 서로 협력하고 또 부딪히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창의의 프로세스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든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든지, 누구의 말에나 귀를 기울이는 습관을 갖는다든지 하는 것이 바로 창의력 향상 공부인 것이다. 창의력은 일종의 상호작용이다. 창의성은 인간과 인간의 교류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런면에서 한 기업내에서 일어나는 부서간의 단절 같은 것은 기업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개인적으로 부서 간 단절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고객과도 단절되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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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어제읽은 책이 푸앵카레의 추측이 어떻게 풀렸을까라는 책이었는데, 오늘 출근해 보니, '예병일의 경제노트'에서 이 푸앵카레 추측을 푼 페렐만에 대한 글이 올라와있다.

페렐만은 100년의 난제라는 푸앵카레 추측을 풀기 위해 엄청난 집중(몰입)을 했다. 그것이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는 독특하지만, 그에게는 집중하는 방식이었다.

페렐만은 2000년 미국 한 수학연구기관이 100년간 수학자들을 괴롭혀온 문제들에 현상금(?)을 내걸었던 문제중 하나를 2002년도에 풀어냈다. 더 놀라운 점은 2000년에 자신의 이론을 수립하고, 이후 2년동안 발표하지 않고 검증을 했다는 것이다. 발표이후 2년간 수학계의 검증이 이어졌고, 수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필즈상이 주어졌으나, 거액의 상금과 명예를 거부했다.

그는 여전히 '충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삶을 몰입하고 있는 것 같다.

페렐만에게서 배울 점들은 많이 있지만, 사고와 행동의 일치가 가장 마음에 와닿는다. 사실 내가 세운 원칙을 100% 지키면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불편함이 많다. 그래서 현실과 약간의 타협을 하는데..페렐만의 삶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또 하나는 몰입과 진정성이다. 자신의 인생을 수학에 거는 그가 한편으로는 불쌍해 보이기도지만, 한편으로는 부럽고, 존경스럽다.


100년의 난제 : 푸앵카레 추측은 어떻게 풀렸을까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가스가 마사히토 (살림MATH,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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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방송후기 책 정도이지만, 마사히토씨가 페렐만을 만나기 위해 준비해가는 과정을 통해 난해한 수학의 세계를 일반인이 그나마 알아들을 수 있게 적어주고 있다.

나만의 별점 : ★★★



기억에 남는 말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를 아득히 먼 세계로 데려갈 것이다. - 앙이 푸앵카레, 19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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