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를 책으로 옮기다.

이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펴내는 Blog2Book 시리즈의 두번째 책이다.
시리즈를 우선 이야기하는 까닭은 처음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당황스러웠던 책이기때문이다.
"블로그에서 읽는 듯한 생생한 개발 노하우"라는 모토처럼 이 책의 각 장들은 블로그에서의 하나의 포스트와 같다. 블로그와 유사하다는 이야기는 어느정도 정제되어 있지는 않다는 이야기와 함께 글쓴이의 현장경험이 녹아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고민이 있었다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책. 그러나 없던 고민까지 찾아주지는 않는 책.

"열씨미와 게을러의 리눅스 개발 노하우 탐험기"는 완전 초보용은 아니다. 기존 리눅스 개발관련책들은 특정 주제(예를 들어 개발툴, 디버깅 툴, 쉘 등...)에 대한 지식/사용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책은 그 범위를 벗어나 실무에서 겪게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노하우 공유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초보개발자가 본다면 '어 내가 모르는 이런 툴이 있었네' 정도로 받아 들일 것 같고, 어느정도 리눅스 개발 도구들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아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마치 열씨미군이 게을러군의 내공을 전수받는 것 처럼...


국내 실정에 맞는 Know-How 공유.

"열씨미와 게을러의 리눅스 개발 노하우 탐험기"는 개발분야의 전반을 적절히 잘 다루고 있다. 소스코드 작성부터, 컴파일, 빌드, 디버깅, 그리고 리눅스에서만 가능한 커널 컴파일까지.... 그 과정을 통해 많은 도구들을 소개해준다. 사실 나도 적지많은 않은 개발경험이 있는데, 여러 작업들을 한번의 작업으로 묶어주는 도구들을 소개해 주는 것만으로도 책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국내 실정에 적절한 사례들이다. 업계마다 다르겠지만, 국내 개발실정에 필요한 내용들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여전히 국내 개발자/IT인력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외국서적 번역이 아닌, 국내 개발자에 의해 쓰여진 이 책은 좋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개인적으로는 Story 4~5 에 소개된 삼바 포팅을 통한 configure설명이나, Story 10의 프로그램 동적 디버깅 도구 소개들이 좋았다.


블로그의 장단점이 책에도 그대로 담기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좋은 내용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특유의 산만함을 느낀다는 점에서 아쉽다.(이는 독자입장에서 관성때문일 수도 있다.) 대신 독자들도 지하철이나 출퇴근길, 개발과정에서 머리가 복잡하고 일이 잘 안풀릴때 웹서핑을 하는 대신, 이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도 해석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리눅스에 방점이 찍혀 있는 책이지만, 리눅스외 다른 개발환경에서 개발하는 개발자들도 참고로 읽어볼만 하다.

개인적인 평가 : ★★★★☆ (별점 넷)



열씨미와 게을러의 리눅스 개발 노하우 탐험기 상세보기
박재호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리눅스 개발자를 위한 『열씨미와 게을러의 리눅스 개발 노하우 탐험기』. 리눅스 신참인 '열씨미'와 리눅스 해커인 '게을러'라는 상상의 인물의 대화를 담아냈다. 이 책은 우리가 리눅스로 개발하면서 겪게 되는 개발 현장 사례 14가지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실감나게 재구성한 것이다. 이야기마다 '열씨미'와 '게을러'의 해결방안을 동시에 수록하고 있어서 현재보다 나은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

눈큰아이입니다.

지난달에 읽었던 차드 파울러의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는 초급부터 고급개발자까지
자신의 경력관리에 대한 고민을 하게끔 만들고,
또한 식어가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입니다. :)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상세보기
차드 파울러 지음 | 인사이트 펴냄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자 차드 파울러의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회사, 기술, 경제, 가치 등이 정신없이 바뀌는 오늘, 개발자로서 맞닥뜨리게 될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내일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을 끝없이 만나게 되는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한 52가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가르침마다 '실천하기'를 담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 책을 보고 많은생각을 했었는데요.
우연히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이와 비슷한 문구를 발견했어요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같지 않더라...



여러분들, 특히 개발자 분들....
여러분의 직업(하는 일)을 정말 사랑하시나요?

전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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